신이 나이 성형전후

신이 성형전후 모습

9년 만에 만난 신이 최성국 커플이 SBS 예능프로그램에서 남다른 존재감으로 화제가 되고있는 가운데, 공백기 시절 겪었던 경험담이 재조명 받고 있습니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예능에서 최성국과 리얼 드라마 '키스 못하는 남자'를 그려 화제를 모은 그의 과거 발언이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는데요.

그녀는 지난 9월 방송된 '이승연의 위드유2'에 출연해 공백기 시절 온갖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계를 유지했던 일화를 밝힌 바 있습니다.

커뮤니티

당시 그는 성형수술 이후 의도치 않게 공백기를 가져야 했는데요.

포털사이트 프로필 캡처 - 사진

때문에 수입이 없어 바리스타부터 해장국식당 서빙 등 안 해 본 일이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녀는 당시에 대해 "원치 않은 공백기였고 너무 당황스러웠다"라고 회상하며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는데요.

프로필에 따르면 신이 나이 1978년 11월 06일 만 38세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방송 화면 캡처 JTBC 제공

지난 19일 방송된 SBS 예능에서는 최성국이 새로운 멤버로 합류해 '불꽃 애드리브'를 선보인데 이어 그가 출연했는데요. 

무한 밝음 속에 감춰진 그녀의 아픔

방송 화면 캡처 SBS 제공

<색즉시공> <구세주>

성국의 명콤비

이날 방송에서는 "여기가 혹시 최성국씨 집 맞나요?"라고 묻는 묘령의 여인을 보자마자 놀라 뒷걸음질 치는 최성국의 모습이 담겼습니다.

너 웬일이얔

ㅋㅎㅎ

(키스를 해야 끝나나 봐)

영화 '색즉시공', '구세주' 등을 통해 최성국과 명콤비를 이뤘던 그녀가 나타면서 이목을 집중시켰는데요.

오랜만이네요

오빠~

마스이엔티 제공

자신이 누군지 아냐는 그의 질문에 최성국은 "내 첫사랑"이라고 말했지만 뺨을 맞곤 상황을 파악했습니다.

그녀는 '첫사랑' 역할이 아닌 '전부인' 역할로 이때 갑작스러운 심장 박동 소리가 들리자 최성국은 당황했는데요.

심장 박동소리가 들리면 키스씬을 해야 하는 미션 때문으로 키스씬을 시도하는 최성국에게 그는 "안 돼. 나 분량 남았어. 나 오랜만에 나왔어"라며 제지해 웃음을 안겨주었습니다.

한편, 지난 1998년 영화 '여고괴담'을 통해 데뷔한 그녀는 영화 '색즉시공1,2', '가문의 위기', '위대한 유산', '낭만자객', '구세주', '홀리와 완이' 및 '발리에서 생긴 일', '파트너' 등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개성 강한 연기로 얼굴과 이름을 동시에 알렸는데요.

2009년에는 장편소설 '곰의 탈을 쓴 여우'로 소설가로 등단하며 재능을 발휘,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면모를 보이며 더욱 주목 받은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