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혜경 나이 결혼생각

가수 박혜경 나이 결혼생각

가수 박혜경이 KBS 2TV 예능에 출연 전설로 출연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낸 가운데, 박혜경 남편 연관검색어 때문에 소개팅이 안 들어온다고 토로한 과거 방송이 덩달아 주목받고 있습니다.

지난 2015년 7월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한 그는 "내가 사귀자고 하면 나이 때문에 결혼하자고 그러는지 아는데 그게 아니라며 겁먹지 않았으면 한다"고 토로했는데요.

이어 "연관검색어에 '박혜경 결혼', '박혜경 이혼', '남편' 등이 있다. 이 검색어 때문에 소개팅도 안 들어온다. 관계자분들에게 삭제를 요청한다"고 부탁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그녀는 당시 방송에서 "좋아하는 남자가 있냐"는 MC 유희열의 질문에 "사랑하고픈 사람이 있다"라고 고백해 시선을 모았는데요.

KBS 2TV 제공 - 사진

이에 MC 유희열은 "썸 타는 건 좋은 거 아니냐"고 묻자 그는 "이젠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그냥 사랑했으면 좋겠다. 난 밀당이 싫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결혼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힌 방송이 눈길을 모으고 있는데요.

지난 2012년 11월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 출연한 그는 "한 때 결혼 생각이 없었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는 "예전에는 인터뷰를 하면 '결혼이 하고 싶다'고 말은 했지만 사실 별로 결혼에 대한 생각이 없었다"고 전했는데요.

SBS 제공

이어 "사귀던 남자친구가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려고 하면 굉장히 겁이 날 정도였다"고 덧붙였습니다.

방송화면 캡처 KBS 2TV 제공

이날 29일 방송된 KBS 2TV 예능에는 전설 이현, 이수미 편으로 진행됐는데요.

이날 방송에 출연한 가수 박혜경은 전설로 출연하고 싶다는 바람을 내비쳤습니다.

그는 "전설로 나오고 싶다. 제 입으로 히트곡이 많다고 얘기하는 건 좀 그렇고 알려진 노래가 많다"고 말했는데요.

이에 MC 문희준은 "6곡~7곡이 필요하다"고 말했고, 그녀는 '고백', '안녕', 'Lemon Tree', '주문을 걸어'. '내게 다시', '하루', '빨간 운동화'를 연달아 선보이며 박수를 받았습니다.

인스타그램

이를 들은 MC 정재형은 "전설이 되는 걸 기대해봐도 좋을 것 같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는데요.

한편, 지난 1997년 밴드 더더의 메인보컬로 데뷔한 박혜경은 이후 솔로 가수로도 활동하며 '고백', '레인'(Rain), '너에게 주고 싶은 세 가지','‘주문을 걸어'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요.

포털사이트 프로필 캡처

프로필에 따르면 가수 박혜경 나이 1974년 10월 12일 만 42세로 확인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