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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메르스 음성판정
    카테고리 없음 2017. 5. 28. 10:26

    광주 메르스 음성판정


    광주에서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의심 환자로 격리 조처된 60대 여성이 1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한 가운데, 메르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메르스란? 메르스코로나바이러스의 감염에 의한 바이러스 질환.


    2012년 4월부터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지역을 중심으로 주로 감염자가 발생한 급성호흡기감염병이다.

    메르스를 일으키는 코로나 바이러스(corona virus)는 이전까지 사람에게서는 발견되지 않았던 새로운 종류의 바이러스로, 명확한 감염원이 확인되지 않았으나 박쥐나 낙타 등 동물에 있던 바이러스가 사람에게 이종 감염되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메르스는 현재 명확한 감염원과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고 있지만 중동 지역의 낙타와 접촉을 통해 감염될 가능성이 높고 사람 간의 밀접한 접축에 의해서도 전파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픽사베이 제공 - 사진


    메르스 증상 7~14일의 잠복기 이후 발열을 동반한 기침, 호흡곤란, 숨가쁨, 가래 등 호흡기 증상을 주로 보이며 이 외에도 두통, 오한, 콧물, 근육통이나 식욕부진, 메스꺼움, 구토, 복통, 설사 등 소화기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메르스 의심 환자로 의심되는 경우는


    ◆발열과 동반되는 폐렴 또는 금성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서 증상이 나타나기 전 14일 이내 중동지역을 방문한 사람 또는 중동지역을 여행한 후 14일 이내 발열과 급성호흡기 증상이 나타난 사람과 밀접하게 접촉한 경우


    ◆발열과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서 증상이 나타나기 전 14일 이내 중동지역 의료기관에 직원, 환자, 방문자로 있었던 경우


    ◆발열 또는 흐흡기 증상이 있고, 중동호흡기증후군 확진 환자가 증상이 있는 동안 밀접하게 접촉한 경우인데요.



    고열과 기침, 호흡곤란과 같은 중증급성호흡기 질환 증상과 함께 콩팥 기능이 떨어지는 신부전증을 동반하는 질환으로 아직까지 치료제와 백신이 없습니다.



    때문에 치사율이 30~40%에 이르는데요.


    이날 28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광주 서구보건소의 말을 인용해 "전날 광주 한 대학병원 음압 격리병상으로 이송됐던 ㄱ씨의 1차 유전자 검사(PCR) 결과 음성으로 판명됐다"고 보도했습니다.



    ㄱ씨는 같은 날 오후 2시 30분께 메르스 감염 여부를 검사해달라며 광주 서구의 한 병원을 찾아갔는데요.



    그는 이스라엘 등을 방문하고 지난 26일 귀국한 뒤 고열 증상 등을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1차 검사에서 독감으로 알려진 A형 인플루엔자 양성 반응이 나왔는데요.


    보건당국은 매뉴얼에 따라 음압 격리 병상이 마련된 광주의 한 대학병원으로 ㄱ씨를 이송했습니다.



    전국적으로 메르스 의심신고는 매주 20∼30건씩 접수되고 있으나 확진환자는 한 명도 없는 상태였는데요.



    광주에서도 지난해 3건, 올 들어 3건의 의심 신고가 있었으나 모두 음성으로 판명됐습니다.



    당국은 ㄱ씨를 일단 귀가조치했고 메르스 최장 잠복기인 14일 동안 건강 상태를 지켜볼 방침이라고 밝혔는데요.


    보건복지부 제공


    한편, 메르스 예방법은 간단한 손, 발 씻기와 외출 후 양치, 세수를 습관화 하는 위생 청결이 필수입니다.


    또한 외출시 예방차원으로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은데요.


    방송화면 캡처 연합뉴스TV 제공


    메르스 바이러스 예방법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와 물로 손을 자주 씻습니다.

    기침 재채기시 옷소매나 휴지로 코와 입을 가립니다.

    깨끗하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을 만지지 않습니다.

    주변을 깨끗히 청결하게 합니다.


    메르스 예방법을 숙지하셔서 생활화하는 지혜가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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