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킴 아버지 김홍택 교수

로이킴 아버지 김홍택 교수

가수 로이킴이 컴백 시기를 미룬 이유를 밝힌 가운데, 로이킴 아버지 교수 김홍택 씨가 새삼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는 지난 2015년 9월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5'에서 연예계 금수저 집안 6위에 올랐는데요.

당시 방송에서 그는 국내 굴지의 주류 회사 대표의 아들로 명단에 이름이 선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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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김 교수는 막걸리 업계를 선도하는 S 주류 회사 대표로 기업을 이끌기 전 홍익대 공과대학에서 교수로 재임한 바 있는데요.

그는 한 언론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아버지는 교수직 그만두시고 회장직을 맡고 있다"라며 아버지를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방송화면 캡처 tvN 제공 - 사진

가수의 꿈을 품은 그는 부친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유학 중 Mnet '슈퍼스타K'에 지원해 우승해 시선을 모았는데요.

우승 후 아버지를 설득해 가수의 길을 걷게 된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특히 그는 최근 방송된 KBS Joy '차트를 달리는 남자'에서는 공부를 했어도 성공했을 반전 스펙 공부의神 영광의 1위에 선정돼 눈길을 끌기도 했는데요.

그는 Mnet '슈퍼스타K'를 통해 가수로 데뷔한 케이스로 데뷔 전부터 조지타운대학교에 재학중이었습니다.

KBS Joy 제공

로이킴 대학 미국 랭킹 20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12명의 국가 원수를 배출한 명문대라고 하는데요.

이에 방학 때만 한국에 들어와 가수로 활동하며 학교 생활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지난 3일 방송된 JTBC 예능에 출연한 그는 "언제 컴백하느냐"는 질문에 "5월 초 정도 생각하고 있다"고 대답했는데요.

MC 김성주가 "우리가 알기로는 4월로 들었는데"라고 고개를 갸우뚱하자 그는 "4월 말… 너무 센 분들이…"라며 말끝을 흐렸습니다.

김성주는 4월에 컴백하는 가수 아이유를 언급했고 그는 "그렇죠"라고 말했는데요.

함께 게스트로 출연한 정용화는 "우리는 늘 정면승부를 한다. 그래서 한 번…예전에 '캔 스탑(Can't stop)'이란 노래가 나왔을 때 소녀시대, 2NE1이 거의 같은 시기에 나와서 피하지 않고 정면 돌파 했는데, 음…"이라고 말했습니다.

JTBC 제공

이어 "반응이 좋았는데도 '조금만 더 좋은 타이밍에 컴백했으면 더 좋았겠다'고 그때 느꼈다. 정면 돌파만이 답이 아니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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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2012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4' 우승자로 데뷔한 그는 이후 '봄봄봄' 등을 발표하며 꾸준한 음악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최근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최연소 가왕에 등극하기도 했는데요.

tvN '아버지와 나',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등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