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건 지연 결별 이유

이동건지연결별 이유

배우 이동건과 가수 티아라 지연이 교제 2년 만에 결별 소식을 전한 가운데, 이동건 지연 결별 이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날 2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티아라 소속사 MBK엔터테인먼트 측의 말을 인용해 "두 사람이 작년 12월쯤 결별하였으며 서로 응원해주는 좋은 선후배 사이로 남기로 했다"고 보도했는데요

이어 "각자의 자리에서 더 발전하는 두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도움 부탁드린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이동건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 또한 "바쁜 스케줄 탓에 자연스럽게 관계가 소원해졌다"며 지연 이동건 결별 이유를 밝히며 공식 인정했는데요.

커뮤니티 - 사진

이동건과 지연은 지난 2015년 5월 한중합작영화 '해후'를 함께 촬영하며 가까워졌고 연인으로 발전했는데요.

이동건 지연 열애 소식은 중국 상하이의 한 레스토랑에서 지인들과 식사하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알려진 바 있습니다.

이후 13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는 커플로 발전, 공식 연인임을 인정하며 예쁜 사랑을 키워 갔는데요.

하지만 교제 2년 만에 결별하면서 연예계 선후배 사이로 남게 됐습니다. 

이와 함께 지연의 발언도 재조명되고 있는데요.

웨이보

지난해 11월 SBS 러브FM '윤형빈, 양세형의 투맨쇼'에 출연했던 티아라 지연은 "남자친구도 드라마 촬영하느라 바쁜데 서로 어떻게 응원을 전하냐"는 한 청취자의 질문에 "촬영하느라 바쁘지만 서로 문자, 전화로 응원한다"고 답한 바 있습니다.

이동건도 이별을 암시한 듯한 과거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그는 지난해 9월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자신이 '핵노잼'(정말 재미없다는 뜻의 인터넷 용어)이라는 조윤희의 지적에 당황하면서도 깨끗하게 인정해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이후 "이게 어린 여자친구의 영향을 받은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는 MC의 말에 "되게 재미 없어 한다"고 순순히 고개를 끄덕였는데요.

특히 "나와 만나는 날 웃기거나 재밌다는 생각을 안 한다"며 "정확히 컨셉트를 잡아야 한다. 맛있는 걸 먹든 차를 마시든 얘기의 주제가 있든… 그렇지 않으면 안 만나준다"고 고백했습니다.

인스타그램

이동건 지연 이별은 2017년 들어 유독 연예계 연상남 연하녀 커플들의 이별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전해진 것이라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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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 1월에는 연기자 커플이었던 온주완(34)과 조보아(26)가 교제 2년 만에 헤어졌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또한 1월 말에는 밴드 장기하와 얼굴들의 장기하(35)와 가수 아이유(24)가 4년 열애를 끝냈음을 전했는데요.

같은달 연기자 이상윤(36)과 가수 겸 배우 유이(29)도 1년 만에 연인 관계를 정리했음을 알렸습니다.

포털사이트 프로필 캡처

현재 지연은 중국 등 해외활동에 집중하고 있으며 이동건은 2013년 방송된 '미래의 선택' 이후 3년만에 지상파 드라마 KBS2 새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월계수양복점의 외동아들이자 미도어패럴 부사장 이동진 역을 맡으며 열연을 펼치고 있는데요.

한편, 프로필에 따르면 1980년 7월 26일 만 36세와 1993년 6월 7일 만 23세로 이동건 지연 나이차 13세 나이차로 확인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