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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가연 정문홍 대표 발언 맥심 인터뷰
    카테고리 없음 2017. 2. 8. 15:28

    송가연 정문홍 대표 발언 맥심 인터뷰 폭로


    여성 MMA(Mixed martial arts·종합격투기) 파이터 송가연이 로드 FC를 떠난 이유를 밝히며 폭로에 나선 가운데, 로드FC 정문홍 대표로부터 性적 모욕을 받았다는 사실을 고백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남성지 맥심의 이영비 편집장은 최근 홍대 인근의 장소에서 송가연을 만났고 그녀가 로드FC와 전 소속사를 벗어나야만 했던 전말을 들을 수 있었는데요.


    국내 종합격투기 단체 로드 FC 측과의 분쟁으로 도마에 올랐던 그는 8일 공개된 남성지 맥심(MAXIM)과의 인터뷰에서 "정 대표의 협박이나, 그 안에서 겪은 부당한 처우에 대해서 참기 힘들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다소 주저하는 기색을 보이다 그녀가 털어놓은 얘기 중에는 적나라한 性적 모욕과 비하, 협박 그리고 은밀하게 강요된 세미 ㅇㅇ 촬영 이야기까지 담겨있었는데요.


    맥심 송가연 MAXIM 제공 - 사진


    특히 그녀는 "첫 경험 언제 했냐 등 性적인 모욕이나 협박을 받고 수치심을 느꼈다"고 주장해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정문홍 송가연 사태는 이미 4주 전부터 감지되었는데요.


    당시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정문홍 대표에 대한 증오가 컸다.", "저에게 한 모욕적인 언행과 녹취록을 빌미로 한 협박, 명예훼손 등에 대해 하루 빨리 밝혀졌으면 좋겠다.", "특히 사적인 자리에서 性관계여부를 묻는다거나, 첫경험이 언제였는지 물었던 그런 수치스러운일들"이라고 언급하며 파장을 예고한 바 있습니다.


    인스타그램


    앞서 그녀는 지난 2015년 소속사인 수박이엔엠(수박 E&M:로드 FC 자회사)이 매니지먼트로서의 의무를 다하지 않고 출연료 또한 제대로 주지 않았다는 등의 이유로 전속계약을 해지해 달라는 소송을 제기했는데요.


    송가연 인스타그램 전문


    이에 수박이엔앰은 사생활 등을 언급하는 반박성명을 내면서 파장이 커졌고 2016년 12월 법원은 선수의 손을 들어주자 이에 수박이엔앰은 항소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판결 직후 그녀는 "법리상 로드FC 측의 계약위반이 명확하다는 주장이 받아들여진 건 당연한 결과라 생각한다"며 "송가연은 로드FC와 아무런 관련이 없으며 자유롭게 선수생활을 할 수 있다는 점이 법원 판결로 확인됐다"고 강조했는데요.



    이어 "로드FC는 재판의 본질과 무관하게 명예를 훼손하는 각종 허위사실을 재판과정에서 적시하며 사안의 본질을 흐리려 했지만, 재판부가 흔들리지 않고 현명하게 판결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특히 송가연 부적절한 관계 관련 "판결문에서 가장 중요하게 꼽은 요소는 신뢰관계였다"면서 "법원에서도 부적절한 관계니 하는 악의적인 언론플레이는 서로간의 관계를 좁힐수 없다고 결론이 나왔다..이런 상황까지 온 시발점은 모두 정문홍 대표와의 문제였다. 앞으로는 더 이상 참지 않겠다"고 밝혔는데요.



    그는 "로드FC를 나간 뒤 배은망덕하다는 식으로 많이 비난한다. 그렇지만 난 스타나 연예인이 되고 싶어서 로드FC와 계약한 게 아니라 격투 선수가 되고자 계약을 했던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연예계 활동은 물론 경기 일정도 일방적으로 통보받았다며 "로드에 있을 때는 '살 좀 빼라, 팔다리가 킹콩이다' 같은 비난의 말을 듣기도 했다. 나는 연예인이 아니라 운동선수인데 내가 왜 이런 말을 들어야 하나 싶었다"고 말했는데요.


    송가연 움짤 MBC 제공


    송가연 남자친구 언급한 과거 MBC 라디오스타의 한 장면


    활동 당시 남다른 송가연 몸매 및 출중한 미모로 데뷔 직후 큰 인기를 끌언던 그녀는 '미녀 파이터'라는 닉네임까지 얻은 바 있습니다.


    정문홍 합기도 출신 격투가 로드FC 대표는 국내 격투단체 팀포스 대표를 맡고 있는데요.



    지난 2010년 로드FC를 세운 뒤 각종 대회를 개최하며 연예인 1호 파이터 이승윤, 2호 파이터 윤형빈 등을 배출했습니다.


    2014년엔 아시아 종합격투기에서 영향력이 가장 큰 인물 3위에 선정되기도 했는데요.



    한편, 맥심에 따르면 전 소속사인 수박E&M과 로드FC의 법률대리인인 최영기 변호사 측은 송가연 사건 관련 "일방적인 주장"이라고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또 "송가연이 이 건으로 정 대표 개인을 상대로 형사고소 했고, 정대표 측은 무고로 맞고소 한 상태"라고 말했는데요. 


    송가연 맥심 인터뷰 전문은 '맥심 코리아'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바로가기 -> http://www.maximkorea.net/cms/contents_view.php?contents_uid=11688&contents_cate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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