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커신 심석희 동영상 실격 중국반응

판커신 심석희 동영상 실격 중국반응

심석희가 중국 판커신 나쁜 손에 실격을 당한 가운데, 판커신 심석희 실격 동영상 및 비매너 논란에 대한 심석희 판커신 중국반응 등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일부 중국 네티즌은 판커신이 국격을 떨어뜨리는 행동이었다고 이번 역시 차가운 반응을 보였지만 대다수의 중국 네티즌의 판커신 비매너 논란을 일으킨 행동의 정당성을 주장하고 있는데요.

중국 네티즌들은 판커신 행동은 쇼트트랙 경기 중 나올 수 있는 기술적인 면이었는데 패널티를 받았다고 어이없는 주장을 펼치면서 국내 네티즌들의 비난을 사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 대중의 비매너에 대한 분노를 이해할 수 없다며 "뻔뻔하다"는 표현까지 서슴지 않고 있는데요.

커뮤니티 - 사진

판커신의 '나쁜 손'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앞서 판커신은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 1000m 결승에서도 박승희의 팔을 잡으려는 동작을 취해 국내 네티즌들의 거센 비난을 받았는데요.

판커신의 '나쁜 손'을 지켜본 김동성 해설위원은 아쉬움을 표하면서 "저렇게 잡아 당겼는데도 넘어지지 않고 3등으로 들어갔다"고 당시 심석희를 칭찬하기도 했습니다.

김동성 역시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 1500m 결선에서 안톤 오노(미국)의 헐리우드 액션으로 실격 처리된 바 있는데요.

유튜브 - 영상

지난 2014년 동계올림픽 소치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 금메달

판커신 심석희 실격 동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그 모습을 담은 움짤(움직이는 짤방의 준말)을 공유하며 분노하고 있습니다.

이날 디시인사이드 빙상갤러리에는 '중국의 더러운 손'이라는 제목의 움짤이 게재되었는데요.

여기에는 판커신이 심석희의 다리를 미는 장면이 적나라하게 포함돼 있습니다.

판커신 심석희 움짤 커뮤니티

특히 이 움짤은 곧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공유됐고 이를 본 국내 네티즌들은 "더럽다" "나쁜 손" 등의 격한 반응을 보이고 있는데요.

이날 21일 일본 홋카이도의 삿포로 마코마나이 경기장에서 열린 2017년 삿포로동계아시안게임 쇼트트랙 여자 500m 결승에 오른 심석희는 판커신과 함께 동반 실격을 당했습니다.

심석희 판커신 동영상 화면 캡처 KBS 제공

이날 결승에서 중국의 판커신에 이어 2위로 스타트를 끊은 심석희는 기회를 엿보며 역전을 노렸는데요.

결승선 마지막 코너를 앞두고 심석희는 추월을 시도했고, 흐름상 역전이 가능해 보였습니다.

그러나 뒤로 밀려나던 판커신이 왼팔로 심석희의 오른 다리를 잡아당기는 반칙을 범했는데요.

심석희의 속도가 급격히 줄면서 중국의 장이쩌(43초911)가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했습니다.

경기 후 비디오판독 결과 판커신과 함께 심석희도 실격처리됐는데요.

한편, '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쇼트트랙 여자 500m에서 심석희 판커신 실격 당하며 준결승전에서 탈락한 뒤 B파이널에서 1위에 오른 최민정은 어부지리격으로 동메달을 차지했습니다.

판커신 심석희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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