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근 부인 박가람 직업

양동근 부인 박가람 직업

가수 겸 배우 양동근 셋째 득남으로 다둥이 아빠 대열에 합류한 가운데, 양동근 아내 박가람 씨와의 러브스토리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양동근 박가람 부부는 지난 2013년 결혼에 골인했는데요.

현재 큰아들 준서, 둘째딸 조이, 막내 아들을 두고 있습니다.

양동근은 지난해 4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새로운 '아빠'로 합류하며 미모의 아내를 공개했는데요.

당시 방송에서 양동근은 지난 해 딸 출산 당시 모습을 공개하며 시선을 모았습니다.

방송화면 캡처 KBS 2TV 제공 - 사진

박가람 양동근 두 사람은 양동근이 군복무 시절 처음 만난 것으로 알려진 바 있는데요.

당시 양동근이 군 자살방지 교육 프로그램 비디오를 촬영했는데 그때 아내도 함께 출연했던 것으로 봐서는 양동근 부인 박가람 직업 과거 배우가 직업이었던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양동근은 "아내가 개그 동아리 출신이다"면서 "처음에는 얌전했다. 존댓말도 했다. 그런데 결혼하니 완전히 달라지더라"며 웃었는데요.

인터뷰에서 양동근 와이프 박가람 씨와의 첫만남부터 결혼하기까지 러브스토리를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양동근은 "뮤직비디오 촬영에서 남녀 주인공으로 만났다. 제가 먼저 작업 걸지 않았다. 인연이면 언젠가 또 만나겠지라는 생각은 했었다"며 "그런데 어느날 먼저 SNS로 쪽지가 왔더라. 월척이구나 싶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겨줬는데요.

하지만 양동근 부인 박가람 씨는 "제가 먼저 보낸 것은 맞지만 남녀관계로 잘 지내보려고 한 건 아니었다. 오해한 것 같다"며 반전을 보였습니다.

양동근은 "아내가 외향적이고 개그 동아리 출신이다. 처음에는 얌전하고 존댓말만 하고 그랬는데 결혼하고 나니 전혀 다른 사람이더라"라며 "그런 모습이 나를 결혼 후 바뀌게 만들었다"라고 아내에 대한 존경심과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는데요.

양동근은 래퍼 오디션 프로그램 '쇼미더머니'에서 프로듀서로 활약하며 래퍼 이미지가 강하지만 본업은 배우였습니다.

지난 1987년 KBS 드라마 '탑리'로 데뷔해 현재 연기 경력 29년차가 된 베테랑 배우로 이름을 알렸는데요.

아역 배우 시절 드라마 '서울 뚝배기'에서 배우 주현을 흉해내는 당돌한 꼬마 캐릭터로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았고 '연기 신동'이란 수식어를 얻기도 했습니다.

지난 2002년 MBC 연기대상에서 남자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이후 드라마와 영화 '바람의 파이터' 등 다수 작품에 출연해 얼굴을 비췄는데요.

또한 'YDG'이라는 이름의 힙합 가수로 '탄띠', 'Jump Down'(젊 다운) 등을 남기며 여러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한편, 양동근 아내 박가람 씨는 지난달 28일 서울 강남에 있는 한 산부인과에서 셋째 아들을 출산했는데요.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장의 사진을 게재하며 직접 득남 소식을 전했습니다.

박가람 인스타그램

사진에는 다둥이 아빠가 된 양동근이 아들을 따뜻하게 안고 있는 모습부터 막내 아들 실로의 깜찍한 자태까지 담겨 있었는데요.

박가람 씨는 "우리 막내 아들 실로"라며 "조이랑 닮았다. 성령실로 왕자님입니다. 기도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선물로 잘 키울게요. 확실히 셋째라 귀엽다"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그는 "밤11시쯤 무렵 스타트. 오늘이 가기 전에 낳자라는 일념으로 힘주기 시작, 먹은 게 없어 중간 중간 별을 보았지만 기쁨으로 기도하며 힘을 준지 24분 만에 성령이를 만났다. 첫째, 둘째 때는 느끼지 못했던 여유 있는 웃음과 사랑이 마구 샘솟아 애 낳고 컨디션이 셋 중 최고로 좋았다. 기도와 함께해서 그런 듯, 고난 속 기쁨의 의미를 가장 이해한 날이었다"고 출산 후기도 남겼는데요.

양동근 득남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