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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정태 부인 백아영 8세 연하 아내
    카테고리 없음 2017. 1. 14. 17:03

    백아영 오정태 결혼 이야기


    개그맨 오정태가 열혈 아빠와 아들로 사는 근황이 공개되는 가운데, 오정태 부인 백아영 8세 연하 아내와의 결혼스토리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그는 5년 교제 끝에 지난 2009년 5월 8세 연하의 백씨와 결혼했는데요.


    그 해 11월 첫째 딸 정우를 출산했으며 이후 2012년 1월 둘째 딸 채우를 얻었습니다.



    오정태 아내 백아영 씨는 결혼 당시 공인중개사 시험에 합격해 부동산 중개 관련 일을 준비중으로 알려진 바 있는데요.


    RND CLUB 제공 - 사진


    그는 과거 한 방송에서 "김한석 매니저 소개로 처음 만나게 됐다. 고등학교를 갓 졸업한 풋풋한 20살 대학생일 때 봤다. 그 때는 정말 촌스러웠는데, 너무 착해서 한 눈에 반해버렸다"며 "계속 전화하고 집에 찾아가면 어쩔 수 없이 착한 마음에 만나주는 것을 이용했다"고 와이프와의 첫 만남에 대해 고백했습니다.




    아내는 "당시 남편이 내가 좋아하던 코너에 나왔었다. 보자마자 너무 웃겨서 계속 웃었는데, 자기가 좋아서 웃는 줄 알더라"며 "사람은 착한 것 같았지만 외모는 쳐다보는 것도 미안할 정도로 이상하게 생겼었다"고 첫 만남을 회상했는데요.


    과거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 동반출연한 오정태 백아영 부부는 "신인 때는 반 지하에 살고 물질적으로 못 해줬지만 마음만은 내게 최선을 다했다"며 "프러포즈도 공개적으로 해 감동을 많이 받았고 '이런 남자랑 결혼을 하면 사랑 받고 살겠구나'해서 결혼을 했다"고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를 밝혔습니다.


    방송 화면 캡처 MBC 제공


    그는 "그 당시 아내는 내가 강동원을 닮았다고 했다"고 해 좌중을 놀라게 만들었는데요.



    이에 아내는 "신혼 때는 남편이 강동원처럼 보였다"면서 "이제는 안 씻고 그러니까 콩깍지가 벗겨진 상태다"고 해 웃음을 안겨주었습니다.



    이어 그는 "아내가 지금도 아침에 뽀뽀로 나를 깨운다"며 "나도 내게 냄새가 날 때면 싫을 때가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뽀뽀를 한다. 그 정도로 날 좋아한다"고 아내와의 남다른 금슬을 선보였는데요.



    오는 15일 방송되는 MBC 시사 교양프로그램에 출연한 그는 철부지 막내아들에서 집안의 기둥이 된 사연이 공개됩니다.



    그는 MBC '개그야' 코너 '뭔 말인지 알지?'를 통해 일약 스타덤에 올랐지만 리얼리티 예능이 성행하면서 콩트 개그맨이 설 자리는 줄었고 그의 인기는 오래가지 못했는데요.



    이른 아침부터 새벽까지 고군분투하고 돈을 벌기 위해 브라운관을 벗어나 기업 행사부터 야간 업소 행사로 생계를 이어가고 있는 그의 일상이 공개될 예정입니다.


    예고 영상 캡처 MBC 제공


    부모님의 사업실패로 하루 빨리 유명해져 빚을 갚겠다는 생각으로 개그에 몰두한 그는 그 결과 2007년 '뭔 말인지 알지?'를 선보이며 신인상까지 수상했는데요.



    당시 "엄마, 아빠! 우리 같이 빚 갚아 갑시다"고 수상 소감을 외친 그는 밤낮없이 일을 하며 부모님의 빚을 청산하는 중이라고 합니다.



    가진 것 없는 무명 개그맨 남편을 5년간 응원해준 아내와 결혼해 토끼 같은 두 딸도 얻었는데요.



    한편, 가장만을 바라보며 사는 아내와 아이들이 본인보다 더 나은 삶을 살길 바란다는 그의 가족을 지키기 위한 눈물겨운 이야기는 오는 15일 오전 8시 MBC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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