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교 부인 이소영 작곡가 아내

이소영 김민교 결혼 스토리

배우 김민교가 JTBC 예능에 한국 대표로 출연해 멤버들과 함께 세계의 '대기만성'에 대해 토론하는 가운데, 김민교 아내 이소영 작곡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그는 지난 2010년 10살 연하의 한국 고전음악 작곡가 이소영 씨와 웨딩마치를 올렸는데요.

김민교 부인 이소영 학력 한국고전음악과 거문고를 전공했으며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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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교 이소영 두 사람은 지난 2005년 뮤지컬 '밑바닥에서'를 공연할 때 배우와 팬으로 처음 만나 사랑을 키워왔는데요.

포털사이트 프로필 캡처 - 사진

배우 김민교 나이 현재 1974년 04월 15일 만 42세로 결혼 당시 한 언론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배우가 무대에 섰을 때 가장 매력적이다'는 생각으로 연극 무대에서 와이프에게 깜짝 프로포즈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광수생각'이라는 작품에서 내가 광수 역할을 할 때였다. 광수는 10년 동안 계속 한 여자를 사랑하는데 자기 마음을 고백 못하는 청년이다. 공연이 끝나고 커튼콜을 할 때 관객들 앞에서 말했다. '내가 진짜 고백하고 싶은 여자는 여기 따로 있다'고. 의도한 건 아닌데 무대와 객석 모두 울음바다가 됐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는데요.

그는 지난 2014년 8월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종합병원장이던 아버지가 큰 사기를 당해 판자촌서 살았다는 과거를 고백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당시 방송에서 함께 게스트로 출연한 임형준은 김민교 아버지 의사 및 종합병원장임을 언급하며 "당시 우리랑 급이 달랐다. 정말 부자였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는데요.

방송 화면 캡처 MBC 제공

가장 큰 사기를 맞으셨어요

이에 어느 정도 부자였냐 MC들이 물었고 그는 "아버지가 종합병원 원장이었다. MBC 지정 병원이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수로는 반지하... 민교는 10년간 판자촌 생활

임형준은 "그의 집에 가면 유명한 사람이 많았다. 중견 탤런트 선배들이 많이 왔다 갔다 해서 많이 뵀다."며 그덕분에 강남에도 모 패스트푸드점에도 처음 가봤다"고 말했고 김수로는 "비스킷도 처음 먹었잖아"라며 맞장구쳤는데요.

패러디의 제왕

이런 이야기를 듣던 강성진은 놀라며 "나는 쟤가 완전 망했을 때 만났구나" 라며 "난 그가 가난한 것 밖에 못봤다"고 말했습니다.

인생모토

인생은 가늘고 길게?!

그는 갑작스럽게 가세가 기운 이유에 대해 "아버지가 큰 사기를 당했다. 완전히 바닥을 쳤다. 상상 그 이상이었다. 김수로도 비슷한 일로 가세가 기울면서 반지하에 살았는데 나는 판자촌에 살았다. 가족들이 뿔뿔히 흩어졌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는데요.

인생은 길게! 재능 ≠ 성공

지난 1998년 영화 '성철'로 데뷔한 그는 드라마 '당신만이 내 사랑', '잉여공주', '끝없는 사랑' 등 다수의 출연 작품마다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기회는 언제 올지 모르는 법

최근 'SNL코리아' 출연하면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촌철살인 민교의 핵직구!

이날 16일 방송되는 JTBC 예능에 각종 패러디연기를 통해 오랜 무명생활 끝에 인지도를 쌓은 그가 출연해 "큰 유명세보다 가늘고 길게 가는 것이 성공이라고 생각한다"는 신조를 밝혔습니다.

그는 '연기 꿈나무' 크리스티안과 멤버들을 위해 직접 패러디연기 꿀팁을 전수, 최근 화제를 모은 패러디 연기까지 직접 시범을 보였는데요.

한편, 그의 출연분은 이날 16일 오후 10시 50분 JTBC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