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희 홍상수 나이 차이

김민희 홍상수 나이차

스캔들에 휩싸이며 두문불출했던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의 데이트 목격담이 전해져 화제가 되고있는 가운데,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의 신작 '밤의 해변에서 혼자' 줄거리가 공개돼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지난 31일 미국의 영화전문사이트 'IMDB'에 따르면,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유부남과의 관계로 인해 괴로워하는 여배우가 해변에서 방황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데요.

앞서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제67회 베를린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돼 관심을 모았지만, 줄거리는 베일에 가려져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 바 있습니다.

특히 이들이 함께 베를린국제영화제 참석을 위해 출국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관심이 더욱 증폭됐는데요.

콘텐츠판다 제공 - 사진

하지만 지난해 스캔들로 연예계를 떠들썩하게 했던 두 사람이 사실상 자신들의 이야기와 흡사한 영화 줄거리에 팬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습니다.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에는 김민희, 정재영, 문성근, 권해효 등이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국내 개봉은 3월로 예정돼 있는데요.

지난 30일,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 출연한 김묘성 기자는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의 스캔들이 불거진 후 두 사람이 경기도 모처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목격됐다"고 전했습니다.

방송 화면 캡처 채널A 제공

김 기자는 "홍상수와 김민희가 지난해 10월 초 경기도 하남의 어느 맛 집에서 데이트를 즐겼다"면서 "남의 눈을 의식하진 않았지만 구석진 자리를 요구했다"고 설명했는데요.

이어 그는 "대부분의 직원이 모두 알아봤지만 일부러 모른 척했다"며 "가장 젊은 친구가 계산을 마치고 내려오는 김민희에게 팬이라고 말하며 빵을 건네자 김민희는 자신을 알아본 직원의 태도에 당황한 듯 허둥지둥 하면서 출입구를 찾지 못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날 김민희는 페도라와 선글라스를 착용해 얼굴을 가렸고, 홍상수 감독은 편안한 차림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홍상수 김민희 하남맛집 데이트 목격담이 화제가 되면서 홍상수 김민희 결혼설도 다시금 불거지고 있습니다.

홍상수 감독과 영화 작업을 같이한 한 영화 관계자는 1일 한 매체에 "김민희 홍상수 결혼설은 말도 안 된다"며 "법적으로 깨끗이 이혼도 안 했는데 어떻게 결혼이 가능하냐" "처음 듣는 얘기"라는 반응인데요.

이어 이 관계자는 "홍상수와 같이 작업했던 제작 스태프들이 김민희와의 관계에 대해 많이 설득했다. 하지만 두 사람이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는 스타일이 아니다"면서 "홍 감독과 김민희가 계속 인연을 이어가는 건 사실"이라고 전했습니다.

현재 한국에서 머무르고 있는 두 사람은 베를린영화제에 참석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포털사이트 프로필 캡처 - 사진

한편, 프로필에 따르면 홍상수 나이 1960년 만 57세와 김민희 나이 1982년 03월 01일 만 34세로 홍상수 김민희 나이차 22세 차이로 확인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