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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대환 아내 결혼 스토리
    카테고리 없음 2017. 2. 1. 17:34

    오대환 아내 결혼 스토리


    tvN 예능에 출연한 배우 오대환이 산후 우울증까지 겪었다며 다둥이 아빠로서의 고충을 언급한 가운데, 오대환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 과거 방송이 새삼 주목받고 있습니다.


    지난해 7월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 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한 그는 아내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내비쳤는데요.


    당시 방송에서 오대환은 "아내는 내가 공연했을 때 만났다. 배우는 아니고 스태프였다. 원래 음악 전공했던 친구인데 드라마 음악 만드는 회사에서 일하다가 힘들어서 하고 싶었던 게 공연 기획 쪽이라고 하더라"라고 말했습니다.


    인스타그램


    그는 "첫 출근하는 날 나와 만났다. 너무 괜찮았다. 키가 172정도 된다. 내가 키 크고 다리 예쁜 여자를 좋아한다. 눈에 확 들어왔다. 데쉬를 했는데 네 번 차였다. 그리고 다섯 번째 성공했다. 그리고서 쭉 연애를 했다. 1년 2개월 정도 연애하고 결혼했다"고 결혼 스토리를 전했는데요.


    SBS라디오 파워FM 제공 - 사진


    이어 "처음엔 장모님이 반대하셨는데 장모님께 '로또 하나 모시고 사는 것'이라고 말했다. 조금만 더 기다려달라"고 인사를 해 스튜디오를 훈훈하게 했습니다.




    그는 지난 25일 방송된 tvN 예능에서 4명의 자녀에 대해 언급했는데요.


    오대환은 다둥이에 대해 "첫째는 철저한 계획이 있었고 둘째는 얼떨결에 낳았다. 셋째는 피임까지 했는데 어떻게 됐다. 셋째는 아들이었으면 했는데 딸이었다. 아내가 안타까워 했다"고 말했습니다.


    방송 화면 캡처 tvN 제공


    이어 "그런데 어느 날 아내가 아들이 한 명 있었으면 좋겠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당신 같은 아들 갖고 싶다고 했다. 아내가 1년 간 계속 그랬다. 그 순간부터 같이 잠자는게 무서웠다. 나는 그만하고 싶다고 했다"고 덧붙였는데요.



    물론 당연히 기쁘지만...


    그는 "결국 넷째를 계획해서 낳았다. 그런데 제가 얼마전에 산후우울증이 걸렸다. 아내는 아이를 낳고 쉬고 낳고 쉬고 했다. 그래서 우울증 걸릴 시간이 없었다고 하더라. 저는 너무 좋은데 걱정이 많이 됐다. 아이들이 밥 먹는 모습을 보니까 눈물이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집에 가면

    오만 걱정에 우울해질 뿐


    오대환은 "아이가 넷인데, 정말 '넷 됐다'는 생각이 되더라. 지난해처럼 활발한 활동을 했던 것도 아니고 아이들 먹는 모습이 보니 막막하더라. 그런데 그 모습을 보는 아내가 오히려 날 타박했다"며 웃음을 안겨주었는데요.



    밥 먹는 아이들만 봐도

    눈물이 후르륵


    또 다섯째 계획에 대해서는 "아내보다 소속사 대표님이 걱정한다"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습니다.



    못난 아빠 맘도 모른 채

    밥 잘 먹는 건강한 아이들을 보며


    한편, 지난 2005년 '인당수 사랑가'로 데뷔해 '온에어' 등 다수의 작품에서 무대 경험을 쌓았는데요.



    왜 밥 먹는 데 훌쩍거려!


    이후 2010년 MBC '로드 넘버원'을 통해 드라마로 진출한 뒤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종횡무진 활약 중입니다.



    대표 왈

    내가 부담스러워!


    어느덧 데뷔한 지 10년이 훌쩍 넘은 그는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입학 초반, 연기에 대해 낯설어했지만 연극 작품에 참여하며 자신의 진로를 연기로 결정했는데요.



    오디션도 많이 도전했고, 많은 단역을 맡으며 꾸준히 자신의 길을 걸어온 그는 최근 종영한 '쇼핑왕 루이'에서 조인성 역으로 열연해 큰 호평을 받은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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