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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연경 상하이 연봉
    카테고리 없음 2017. 5. 31. 10:58

    김연경 상하이 연봉


    '배구여제' 김연경이 중국 리그로 역대 최고 대우를 받고 이적하는 가운데, 김연경 상하이 연봉 수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김연경 세계남녀배구 연봉 1위 입지가 더 굳건해졌다며 보도했는데요.


    2016-17시즌을 끝으로 김연경은 터키여자배구리그(TWVL) 페네르바흐체와의 계약이 만료됐습니다.



    입단 후 2번째 정규리그 우승 후 귀국하여 진로를 모색한 끝에 30일 김연경 상하이 둥하오 란성과의 계약에 합의했음을 발표했는데요.


    다국적 방송 '유로스포츠' 터키판에 따르면 "김연경 상하이에서 5달을 뛰면 80만 달러(9억 원)를 받는 조건"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커뮤니티 - 사진


    이를 12개월로 환산하면 192만 달러(21억6000만 원)가 되는데요.




    유럽 매체들은 김연경이 자유계약선수(FA)가 되자 직전 연봉을 120만 유로(15억8628만 원)라고 설명했습니다.


    원화 기준으로 상하이는 페네르바흐체 1.36배에 달하는 급여를 제시한 것인데요.


    FIVB(국제배구연맹) 여자 1위 중국대표팀은 3차례 올림픽 및 2번의 세계선수권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1부 12팀 및 2부 4팀으로 구성된 여성 리그는 아시아배구연맹(AVC) 클럽선수권 통산 금7·은5·동3으로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데요.



    이날 31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이날 김연경은 한국 태국 여자배구 올스타전 출전을 위해 인천공항을 통해 태국 방콕으로 출국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연경은 "6년 간 페네르바체에서 뛰면서 새로운 곳으로 옮기기까지 쉽지 않았다. 하지만 터키에서 모든 대회를 우승했고, 개인적으로 MVP까지 차지, 후회가 없었다"고 말했는데요.



    그는 "지난해 12월 처음 러브콜을 받았고, 결정까지 생각을 많이 했다. 고민 끝에 상하이로 결정했으니 새로운 무대에서 우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연경은 지난 2011년 일본 JT 마블러스를 떠나 페네르바체 유니폼을 입었는데요.



    그는 2011-12시즌부터 유럽배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비롯해 터키리그 우승(2014-2015, 2016-2017), 터키컵 우승(2017), CEV컵 우승(2014) 등을 이뤘습니다.


    중국 김연경 상하이 1년 계약으로 추가적인 이적 가능성도 열어뒀는데요.



    그는 "다시 유럽으로 갈 수도 있고 아시아 다른 리그로도 갈 수 있다. 많은 가능성을 열어뒀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9월 말 세계선수권 예선이 있는데 그것을 마친 이후 상하이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그때까지 몸을 잘 만들겠다. 2020 도쿄 올림픽도 남아있는데 배구 선수로서 올림픽 메달은 계속된 꿈이자 목표"라고 강조했는데요.



    이날 김연경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스타그램에 "모든 게 다 고맙다. 잊지 못할 것"이라며 #페네르바체 해시태그를 덧붙이며 터키에서 활동했던 6년을 추억했습니다.


    김연경 인스타그램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그동안 김연경이 페네르바체에서 우승을 한 뒤 동료들과 우승컵을 들어올리고 환호하는 모습 등이 담겼는데요.


    지난 2011년 터키 페네르바체에 입단한 김연경은 이후 6시즌 동안 뛰며 페네르바체에 정규리그, 컵대회, 유럽배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안겼습니다.


    연합뉴스 제공


    2011-2012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최우수선수(MVP)에 오르기도 하며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이기도 했는데요.


    한편, 지난 30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김연경의 에이전트 인스포코리아의 말을 인용해 "김연경이 중국 리그 상하이 여자 배구단과 1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상하이 구단은 중국 여자 배구리그에서 통산 5회 우승한 강팀인데요.


    최근 10년 넘게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지만 김연경을 영입해 단숨에 올 시즌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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